<앵커>오늘(5일) 오전, 맨해튼에서 서류미비청년추방유예조치 DACA 폐지에 항의하던 시위 참여자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연방 대법원이 어제(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금지 행정명령 효력을 인정한 이후, 무슬림을 중심으로 한 이민자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뉴욕일원 로컬뉴스, 이정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DACA폐지 항의시위 이어져

화요일 오전 11시 반쯤, 미드타운에 위치한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이민정책에 항의 시위를 벌이던 3명이 체포됐습니다. 당시 사무실 앞에는 30여명의 시위대가 트럼프 행정부의 DACA 폐지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고, 이 중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연행됐습니다. 이날 뉴욕시 외에도 오리건과 캘리포니아, 사우스캘리포니아, 애리조나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벌어져 모두 7명이 체포됐습니다.

 

*무슬림 등 뉴욕시 이민자 트럼프 행정명령 효력이후 동요

연방 대법원이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금지 행정명령 효력을 인정하면서, 무슬림을 중심으로 한 뉴욕시 이민자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민변호사들의 도움이 요청하는 사람들이 하루 만에 급증했습니다. 뉴욕이민연합(New York Immigration Coalition)은 “행정명령에 포함된 국가 출신 이민자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행정명령은 무슬림에 대한 차별이 헌법과 이민법에 저촉된다는 사유로 소송을 당했고, 메릴랜드와 하와이 등 일부 주에서 부분적으로 시행중단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대법원에서 법관 9명 중 7명이 행정명령의 효력을 인정함으로써, 이란과 리비아, 시리아, 예멘 등 6개 이슬람 국가와 북한, 베네수엘라는 테러위험국으로 지정돼, 이들 나라 국민의 미국입국은 당분간 제한되게 됐습니다. 해당 판결은 최종판결이 아니지만, 트럼프 행정명령이 합헌판결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전철 치어 20대 여성 다리 잃어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가방을 주우려던 20대 여성이 열차에 치어 양쪽 다리를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욕시경NYPD가 월요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오후 1시 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5살 여성이 6번 전철 이스트 28스트릿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들고 있던 가방을 선로 위에 떨어뜨렸고, 가방을 줍기 위해 내려갔다가 진입한 열차에 치었습니다. 기관사는 해당 여성을 발견하고 비상브레이크를 당겼으나 열차가 멈추지 않았고, 이 여성은 무릎 아래 양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뉴욕주 농민 9백만파운드 식료품 기증

뉴욕주 농민들이 9백만 파운드의 식료품을 기증했습니다. 뉴욕주 농장사무국(New York Farm Bureau)은 화요일 이같이 밝히고, 올해 마지막 주에 추가 기증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뉴욕주 농민들은 이웃들을 위해 1천3백만 파운드의 식료품을 기증했습니다. 기증된 식료품은 푸드뱅크로 옮겨져, 주 전역의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음식으로 나눠집니다. 뉴욕주 푸드뱅크에서는 매년 2억2천5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음식을 3백만 여명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더 많은 가정과 노인, 대학생들까지도 무료 급식소를 찾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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