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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내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며 연간 증가 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합성 오피오이드의 일종인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뉴욕주는 오늘(21일) 펜타닐 금지 캠페인을 발표했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주가 주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펜타닐 퇴치에 나섰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화요일인 21일 합성 오피오이드 일종인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복용 금지에 대한 캠페인 ‘히든 펜타닐 킬스(Hidden Fentanyl Kills)’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2015년과 2016년 사이 오피오이드를 포함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35% 가까이 증가했으며 펜타닐 복용 사망률은 주 전역에서 160% 가까운 증가 수치를 보였고 뉴욕시에서만 3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펜타닐 남용은 뉴욕 시민들의 생명과 그들의 가족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의 디지털 배너, 버스, 쇼핑몰 광고 그리고 뉴욕시 전철과 스테튼 아일랜드의 페리, 브롱스의 빌딩 벽면 광고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광고 내용은 펜타닐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CombatAddiction.ny.gov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아니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 Hopeline (1-877-846-7369) 로 전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주는 펜타닐 해독제로 불리는 날록손 투여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의 날록손 코페이 지원 프로그램(N-CAP)에 따라 뉴욕 주민들은 주 전역의 약국에서 날록손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국은 건강 보험 플랜의 일환으로 처방전을 소지한 사람들이 날록손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코페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이 없는 사람이나 처방전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오피오이드 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무료로 날록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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