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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올해의 뉴욕시 ‘악덕 집주인 명단’이 오늘(14일)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최악의 집주인으로 꼽힌 10명 가운데 9명이 올해 목록에서 빠졌지만, 한인 건물주 김 모씨는 2년 연속, 시내 악덕 집주인으로 꼽혔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티샤 제임스 공익옹호관은 2017 악덕 집주인 목록을 화요일 발표했습니다. 2016년 10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일년 간, 주택보존개발국(HPD)의 관리규정을 위반한 횟수를 기준으로 올해의 악덕 집주인을 선정했습니다. 규정을 가장 많이 위반한 시내 집주인 100명이 꼽혔고, 보로별로는 최악의 주거용 건물이 10곳씩 꼽혔습니다.

 

한인 연 김(YON KIM)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브롱스 웨체스터 애비뉴에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1동을 소유한 김씨는 브롱스에서 최악의 집주인 3위에 올랐고, 시 전체를 통틀어 6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씨의 건물은 총 14개 유닛으로, 한해 동안 주택관리 규정위반건수가 341건에 달했습니다. 쥐와 해충, 곰팡이, 유독성 내장재 등 세입자의 보건위생 등과 관련해 아파트 유닛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뜻인데, 김씨의 경우 위반건수가 지난해(301건)에 비해 오히려 40건 늘어났습니다.

 

한인밀집지역 퀸즈에서도 최악의 주거용 건물 10곳이 꼽혔습니다. 한인추정 제임스 유(JAMES YOO)씨가 소유한 포레스트힐즈 34애비뉴와 110스트릿의 4개 유닛짜리 다세대 주택은 퀸즈에서 최악의 아파트 8위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도 샌포드 애비뉴와 150스트릿 소재 건물과 유니온 스트릿과 34로드에 위치한 건물 등 플러싱 지역에서만 2동이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공익옹호관실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내 악덕 집주인 목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제임스공익옹호관은 화요일, 시민단체, 세입자 등과 함께 폴리스퀘어(Foley Square)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공익옹호관은 ‘악덕 집주인들이 세입자들에게 위험한 주거환경을 강요하고 있다’며, ‘세입자 권리보호와 집주인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매년 목록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편 올해 뉴욕시 최악의 집주인은 ‘실버쇼어 프로퍼티스(-Silvershore Properties)’을 운영하는 조나단 코헨(Jonathan Cohen)으로 꼽혔습니다. 브루클린에 19동의 주거용 건물을 소유한 해당 집주인은 지난 한해 동안 주택관리규정 위반건수가 무려 1090건에 달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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