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17kj.jpg

 

<앵커>뉴욕주가 근로자 권익 보호를 강화합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오늘(10일), 근무스케줄링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지사에 따르면 뉴욕주 노동국은 오늘, 근로자의 상시 대기를 요구하는 일명 ‘온콜 스케줄링’ 관행을 규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온콜 스케줄링이란 갑작스럽게 근무를 취소하거나 추가해 정해진 스케줄을 변경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패스트푸드업계나 소매업계 등 시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새로운 규정이 근로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뉴욕주는 열심히 일하는 모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새 규정은 지난 9월부터 4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근로자와 고용주,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습니다.
 
우선 근무 스케줄은 근로시작 2주 전에 통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2주 안에 추가근무를 요구할 경우, 고용주는 2시간분의 최저시급을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사전에 정해진 스케줄을 고용주가 임의로 취소하더라도 근로자에게 일정액의 임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근무시작 72시간 이내에 취소된 근무에 대해, 최소 4시간 분의 임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다만 직원이 자발적으로 근무를 원한 경우나, 악천후나 천재지변 등의 외부요인으로 근무가 취소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규정의 최종 패키지는 오는 22일에 공개되며, 45일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뉴욕주 전체에 적용됩니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온콜 스케줄링을 규제하는 조례가 올해부터 발효돼 시행되고 있습니다. 새 조례는 고용주가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변경하려면 예정 근무일의 최소 72시간 전에 공지해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매업체의 경우 72시간 이내, 패스트푸드점은 2주 이내에 근로자들에게 근무스케줄을 제공해야 합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43 뉴욕주 상업용, 주거용 빌딩 에너지 효율 향상 이니셔티브 발표 file 2017.11.14 18
1842 11월 14일 뉴욕일원 로컬뉴스(*뉴욕시 재정국 주차티켓 50만건 취소, 환불조치 *뉴저지 80대 한인여성 성추행 20대 히스패닉 용의자 체포*론김 터키 나누기 행사*뉴저지주 클립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전국 93위) file 2017.11.14 24
1841 11월 14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7.11.14 15
1840 뉴욕 선출직 정치인들 공화당 세제개혁안 반대 file 2017.11.13 17
1839 뉴욕시 아동복지 문제 여전. 플러싱 조기교육등록율 하락. 과밀주택 아시안 1위 2017.11.13 17
1838 12월 영주권 문호, 취업이민 전 부문 오픈, 가족이민 소폭 진전 file 2017.11.13 22
1837 11월 13일 뉴욕일원 로컬뉴스(*뉴욕시 공공장소 테러경계 강화*브루클린 이슬람 사원 훼손 아시안 남성 수배*낫소카운티 스쿨버스 노조파업 장기화*퀸즈 셀렉트버스 2개 노선 신설) file 2017.11.13 17
1836 뉴욕총영사관 IMF 경제사범 특별자수기간 운영 file 2017.11.13 20
1835 BQX 열차 첫선보여. 뉴욕주 승인 여부는 미지수 file 2017.11.13 19
1834 11월 13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7.11.13 17
1833 11월 둘째주 금주의 주요 뉴스 file 2017.11.10 29
» 뉴욕주 시간제 근로자 보호 규정 강화 file 2017.11.10 27
1831 연방 공화당 세제개혁안 뉴욕근교 주택시장에 직격탄 될 듯 file 2017.11.10 20
1830 11월 10일 뉴욕일원 로컬뉴스(*플러싱 루즈벨트 애비뉴 상점연쇄절도*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한영 영한번역대회*뉴욕일원 때이른 한파*티파니에서 아침 현실화) file 2017.11.10 29
1829 11월 10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7.11.10 22
1828 베이사이드 PS213 초등학교 앞 자전거 도로 조성 두고 학부모, DOT 갈등 고조 file 2017.11.09 39
1827 3세 아동 프리케이에서 준 음식 먹고 사망. 교육청 고위공무원 급식업체에 외유성 여행경비 제공 받아 file 2017.11.09 41
1826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 도로 재정비 완료 file 2017.11.09 35
1825 한미은행 뉴욕1호 지점 그랜드 오픈 file 2017.11.09 53
1824 11월 9일 뉴욕일원 로컬뉴스(*109경찰서 절도행각 5인조 체포*퀸즈서 어린소녀 대상 성추행 상습범 체포*스타벅스 1+1 이벤트 시작*라커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토요일 도착) file 2017.11.09 3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