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사랑나무 2017.06.13 21:30 조회 수 : 399

아빠!

오늘도 우리애들과 놀아주느라고 고생하셨어요  내가 첫아이를 낳고 나서부터 아빠가 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몇바퀴씩 돌면서 잠을 못자는 "샘"이를 재워주셨고 둘째"사야"도 아빠가 끌어주는 유모차에서만 잠을 자는 조금은 이상한버릇을 가졌던 애들을 아빠는 아무말도 않고 잘 데리고 놀아 주셨어요

이제는 막내"벤자민"을 픽업해서 안아서 재워주시는 정성으로 우리집 아이들은 아빠가 키우셨다고해도 전 할말이 없어요

아아이들이 커가면서 함께 놀아 준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힘들어도 힘들다 안하시고 봐주시는 고마움을 어떻게 말로 하겠어요 

지난번 야구놀이를 하다가 다치신 오른쪽팔이 아직도 다 낫지 않았는데 요즘은 자전거태우시느라 이 더운날도 함께 해주셔서

제가 마음편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집에 오면

평범한 세아이의 엄마로 지내기에 버거운 생활의 절반은 아빠가 계셔서 해주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은퇴후 여행을 다니시겠다는 계획을 우리 아이들을 키워주시는데 다 쓰고 계시게해서도 죄송합니다  몇주전 아주 마니 아프실때도 마스크를 쓰시면서까지  아이들때문에 제대로 쉬시지도 못하셨고 아플시간까지도 없게 해드려 정말 죄송해요 아버지날이 따로 있긴해도 제가 할수있는거라곤 같이 식사하고 용돈드리는게 전부~~ 올해는 아빠에게 편지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시퍼서 이렇게 못쓰는 글이지만  써 보았습니다  아빠~  I am sorry ~그리고  I love you~~  Thanks  very march  아빠가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버지날에 딸이보냅니다

 

( 서라미씨 몇주동안 혼자방송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수고 하십니다 이편지는 

제가 딸아이에게 아빠한테 써보라했더니 

영어반 한국말반으로 적어 주는걸 제가 다시

 정리해서 옮겨 보냅니다  아빠에게 드리는 마음의편지라 대견함도 있어요 고등학교 선생님이랍니다  "한샘이 엄마"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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