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무부, '에릭 가너' 사건 경관에 불기소 결정

기사입력 2019.07.16 15:48 조회수 179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진제공 스캇 스트링어 뉴욕시 감사원장실]

 

[앵커]비무장 흑인이 경찰 체포 과정에서 목졸려 숨진 에릭 가너’ 사건에 대해연방 법무부가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유가족은 크게 반발했고뉴욕일원 민주당 정치권은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사건 발생 5주기를 맞는 내일(17), 시내 곳곳에서 항의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브루클린 연방검찰은 화요일에릭 가너 사건에 연루된 NYPD 경관을 기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비무장 흑인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목졸라 숨지게 한 경관에게 형사 및 민사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결정으로검찰은 공식 발표에 앞서 에릭 가너의 유가족에게 먼저 통보했습니다사건 발생 5주기를 하루 앞두고 나온 이번 결정에 대해유가족은 연방 법무부에 강한 항의를 표시했습니다.

 

{녹취}

 

법무부 관계자를 인용한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해당 사건에 대해 검찰과 인권국 사이 견해차가 컸으며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검찰 측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에릭 가너 당사자에 대해 동정심을 갖는 것과 별개로검찰 기소여부는 사실관계를 근거로 한 엄격한 법적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사건 당시 경관이 에릭 가너를 살해하려는 고의성이 없었다는 판단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사건 직후인 지난 2014년 스태튼 아일랜드 대배심도 해당 경관에 대한 형사 기소 여부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연방 불기소 결정이 알려진 직후뉴욕일원 민주당 진영에서는 유감이란 반응을 내놨습니다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스캇 스트링어 감사원장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 등은 화요일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왜곡된 형사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뉴욕시 경찰노조(PBA)는 해당 경관이 훈련 받은 대로 일하던 선하고 명예로운 경찰관이라며, “NYPD의 징계 심사가 정치적 영향 없이 이뤄질 경우 무혐의 결정이 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NYPD는 현재 해당 경관에 대한 징계 조사가 진행 중이며법무부의 발표는 시경국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시장실 대변인에 따르면 제임스 오닐 시경국장은 경관의 해고 여부를 8월까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에릭 가너는 5년 전인 2014스태튼 아일랜드 거리에서 낱개 담배를 불법으로 판매하다 적발됐으며체포 과정에서 대니얼 팬타리오 경관에 목이 졸려 사망해 비무장 흑인에 대한 과잉진압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한편 에릭 가너 사망 5주기를 맞는 17일 수요일맨해튼과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항의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7월 16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NY Radio Korea & www.nyradio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방송사소개 | 편성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