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피씨방 살인사건 판군 부모 변호사 선임

기사입력 2018.11.10 06:24 조회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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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주 플러싱 소재 인터넷 카페에서 50대 한인남성이 중국계 10대 소년을 칼로 찔러 사망케 한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가해자 김 씨가 국선변호사를 선임한 데 이어, 피해자의 부모도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판양푸 군의 부모를 돕는 변호사는 맨해튼에 위치한 유력 로펌 ‘로스 레건 로젠버그 제렌 앤드 플락스(Ross Legan Rosenberg Zelen & Flaks, LLP.)’ 소속 순란타오 변호삽니다.
 
순 변호사는 본사 보도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수하게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피해자 판 군의 부모가 영어에 서툴러 검찰 조사 협조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사실에 입각해 정확한 수사가 이뤄지고 가해자가 법대로 처벌 받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용의자인 51세 한인 폴 김 씨의 변호인 측은 ‘정당방위와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순 변호사는 ‘자격을 갖춘 변호사라면 의뢰인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판 군의 부모 또한 상대방의 주장을 존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판 군의 부모는 용의자 김 씨나 변호인 측과 따로 접촉한 적이 없고 그럴 수도 없다’며, ‘특히 이번 사건이 중국계와 한인 커뮤니티 사이의 불필요한 갈등으로 번지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변호사는 또한 업소 안에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업주도 일정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업소 내에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도록 두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길 당부했습니다.
 
한편 퀸즈 검찰청은 지난 금요일, 김 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리처드 브라운 검찰청장은 ‘김 씨가 컴퓨터 자리를 두고 10대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사망케 했다’며, ‘이처럼 무의미한 폭력은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1급 과실치사 혐의와 보석금 7만 5천 달러를 책정 받았으며,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최고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7년 5월 1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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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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