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회, "TLC, 메달리온 시장 문제 2011년부터 알고 있었다". 공청회 열어

기사입력 2019.06.25 17:37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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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옐로캡 메달리온 시장 조작 의혹에 대해뉴욕시의회가 공청회를 열었습니다메달리온 거품이 붕괴하기 전, TLC가 관련 문제를 이미 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TLC 국장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입니다이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월요일 열린 시의회 공청회에는 택시리무진국TLC 빌 헤인젠(Bill Heinzen) 국장이 출석해 옐로캡 메달리온 이슈에 대한 질문에 답했습니다지난 3월 임명된 헤인젠 신임 국장은 대부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국장은 메달리온 시장 거품과 감독 부재에 대한 이슈는 최근 언론 보도로 알려진 것이라며,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함께 메달리온 소유 택시기사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날 공청회에서는 메달리온 시장 왜곡과 가격 거품에 대한 경고가 시장 붕괴 전부터 이미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리치 토레스 시의원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 TLC 소속 분석가였던 게리 로스(Gary Roth)는 구매자들이 메달리온의 실제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대출하고 있다고 메달리온 위기를 예측했습니다헤인젠 국장은 2015년부터 TLC에서 근무해해당 보고서가 금시초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에 대해 토레스 시의원은 “TLC가 부풀려진 가격임을 알면서도 순진한 기사들에게 메달리온을 판매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이날 공청회에는 택시 기사들도 출석해 피해를 호소했습니다기사들은 메달리온 가격 폭락으로 동료 기사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TLC와 업계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또한 메달리온 시장과 택시 업계 불법적인 관행이 많은 이유는 업계내 이민자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녹취}

 

옐로캡 메달리온은 지난 2013년 개당 130만 달러까지 거래됐으며이후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25만 달러 미만으로 판매됐습니다뉴욕택시노동자연맹 바리라비 데사이 사무총장은 현재 메달리온의 가치를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뉴욕시내 택시 기사 자살 사건은 지난 해 11월 베이사이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 한인 택시기사 로이 김 씨를 포함해 16개월 만에  9건 발생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6월 25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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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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