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언론인 등 NY1 소속 여성 앵커 5명 방송국 상대로 차별 소송 제기

기사입력 2019.06.19 17:46 조회수 188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앵커]뉴욕시 로컬 언론사의 여성앵커들이 방송국을 상대로 차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한인 비비안 리 등 5명의 여성 언론인들은 나이와 성별 때문에 직장에서 차별 당했다며오늘(19연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습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소송이 제기된 방송국은 뉴욕시 지역 뉴스채널인 NY1입니다해당 방송국 소속 여성 언론인 5명은 방송국 경영진이 나이와 성별을 근거로 자신들을 차별했다며 수요일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소송을 맡은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NY1은 여성 언론인의 재능이 직업적 능력보다 젊은 얼굴에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이처럼 노골적인 연령차별과 성차별적 태도는 모든 언론매체에서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명의 원고는 40대에서 60대의 베테랑 언론인으로 모두 여성입니다소송에 참여한 한인 비비안 리 앵커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차터 커뮤니케이션스가 방송국을 인수한 후부터 밀려나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폐지된 후 평일 뉴스 앵커 스케줄도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비비안 리 앵커는 올해 44세로 2008년부터 NY1 앵커로 근무했습니다.

 

원고측 주장에 따르면 스펙트럼 운영업체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스가 NY1을 인수한 지난 2016년 이후교체된 경영진이 이들 여성 앵커들의 방송시간을 줄이기 시작했으며이들의 지속적인 항의와 우려를 묵살했습니다또한 남성 앵커에 비해 불공평한 대우와 차별을 당한 것도 소송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1992년부터 NY1에서 뉴스를 진행한 25년 차 에미상 수상 앵커 로마 토레(Roma Torre)는 젊은 동료들에게 적대감을 가진 것이 아니라며, “젊은 사람들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기 마련이고, (여성을 차별하는언론계의 관행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소송에 대해 방송국 소유주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대변인은 “NY1의 방송인력 절반 이상이 여성이며그중 절반 이상은 40세 이상이라며원고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6월 19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NY Radio Korea & www.nyradio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방송사소개 | 편성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