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비자 OPT 단축 법안 연방하원에서 추진

기사입력 2019.06.14 15:34 조회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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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유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OPT 축소가 연방하원에서 추진 중입니다법안을 발의한 공화당 의원은 해당 프로그램이 미국인의 취업기회를 빼앗아간다, 36개월 OPT 폐지를 위한 특별행정명령까지 대통령에 촉구했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애리조나 출신 공화당 폴 고사(Paul Gosar) 연방하원의원입니다고사 의원이 추진하는 법안은 F1 비자를 소지하고 미국에서 학업을 끝마친 유학생들에게 최대 36개월 간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OPT 프로그램 철폐가 핵심입니다전공에 상관 없이 졸업 후 12개월까지만 OPT를 허용하자는 주장입니다.

 

고사 의원은 법안 발의와 별개로, 3년짜리 OPT 프로그램의 즉시 폐지를 대통령에 촉구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서한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이공계 전공 미국인들의 취업기회를 빼앗아가고 있다, “특별행정명령을 통해 즉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의원은 또한 해당 직종의 국내 인력이 부족하다는 기업과 언론의 주장과 달리수백만 명의 미국시민들이 취업할 준비가 되어 있다, “OPT가 이들을 위한 기회를 빼앗아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공계 STEM 계열 전공자에 대한 OPT를 최대 3년까지 허용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이던 2016년으로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당시 OPT 신청건수는 172천 건으로 2년 전에 비해 2.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2014 73천 건).

 

OPT에 대한 미국내 일부 노동계의 반발은 예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현행 이민법에 따르면 기업의 OPT 소지자 고용에는 제한이 없는데법률전문매체 블룸버그로(bloomberg law)에 따르면 미국인 대신 OPT 소지자를 고용하면 15.3%의 세금혜택이 있어노동계 일부에서는 일반 근로자에 불리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교 졸업 후 1년 간 미국내 취업을 허가하는 OPT는 한인을 포함한 유학생들의 미국내 취업과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많은 유학생 출신이 실습 기간을 거쳐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발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블룸버그로는 “H1B는 추첨제라 발급까지 1년 이상씩 걸리는 경우도 많다민주당이 장악한 연방하원에서 법안 통과는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정책연구재단(National Foundation for American Policy) 연구 결과에 따르면 STEM 계열 학사학위를 소지한 근로자 가운데 OPT 소지자는 전체의 1% 미만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6월 14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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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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