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 헬기사고 정치권 반응 이어져

기사입력 2019.06.11 17:01 조회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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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욕시장실]

 

[앵커]어제(월요일 11발생한 미드타운 헬리콥터 충돌 사고 이후정치권에서는 헬기 규제 강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조종사의 규정 위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연방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사고는 월요일 오후 1 40분쯤, 7애비뉴 웨스트 51스트릿과 52스트릿 사이 소재 51층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맨해튼에서 비행체가 건물에 충돌한 사고는 911테러 사건을 연상시켜 일부 주민들의 불안을 사기도 했습니다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사고 직후 기자회견에서, “테러와 관계 없는 단순사고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50대 조종사 1명이 사망한 이번 사고는지난달 15맨해튼 상공을 비행하던 헬기가 허드슨강에 추락한 사건 이후 한달 만에 발생했습니다작년 3월에도 관광용 헬기가 이스트리버에 추락해조종사를 제외한 승객 5명이 전원 사망했습니다.

 

이처럼 맨해튼의 헬기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치권에서도 즉각 반응했습니다캐롤린 멜로니 연방하원의원은 월요일 기자회견을 갖고, “필수적이지 않은 비행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멜로니 의원은 맨해튼은 인구밀도가 높고 비상착륙할 곳도 전혀 없어 대단히 위험하다며 규제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다만 “‘필수적이지 않은 비행의 정의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면서, “고위급 중역인사들(executive)이 사용하는 헬기와 관광용 헬기를 예로 들었습니다.

 

{녹취}

 

뉴욕시의회 키스 파워스(Keith Powers) 의원도 맨해튼 상공의 항공기 운행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항상 있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던 월요일 같은 날 긴급하지도 않았던 헬기 운행이 어떻게 허가될 수 있었는지 알고 싶다고 관리허점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당국 관계자를 인용한 CNBC보도에 따르면 사고헬기는 악천후였던 월요일 오후 이스트 34스트릿 소재 건물에 승객을 내린 뒤 이륙해, 11분만에 타임스퀘어 북쪽의 7애비뉴 소재 51층짜리 건물 옥상에 충돌했습니다관계자에 따르면 조종사는 추락 전 엔진 등 기체의 기계적 결함을 보고했으며충돌한 건물 옥상에는 헬기 착륙이 가능한 헬리패드가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에 착수한 상탭니다기상상태가 나빴던 월요일 오후에 헬기 이륙이 허가된 점사고 지점이 트럼프 타워 주변으로 비행이 제한된 지역이었다는 점 등 관련규정 위반 내역을 비롯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6월 11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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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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