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전철 운행지연 노숙자 원인 급증

기사입력 2019.06.11 17:55 조회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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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내 지하철 지연 자주 경험하셨을 겁니다. 뉴욕시내 전철이 기계 결함으로 인한 지연이 줄어든 반면 노숙자로 인한 서비스 중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숙자로 인한 지하철 내 사건 사고는 지난해 첫 석 달동안 245건 발생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371건이 발생해 크게 늘었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리스로 인해 뉴욕시 전철의 운행 지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계결함으로 인한 지연이 줄어들기 시작한 반면 노숙자로 인한 서비스 중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철 내의 노숙자들은 승객들을 위협하거나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MTA의 운영상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MTA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첫 3개월 동안 지하철 내 노숙자로 인한 사건 사고는 245건 발생했으며 올해는 같은 기간 37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숙자 관련 사고의 84%가 지하철 지연을 조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을 보면 2008년 노숙자로 인한 사고가 254건 발생한 것에 반해 2018년 856건 발생하면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1월 뉴욕시 노숙자 인구 조사에 따르면 2천 178명의 노숙자들이 지하철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에 비해 23% 급증했습니다.


앤디 바이포드 뉴욕시 트랜짓 사장은 기존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노숙자 문제는 MTA 혼자서는 처리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뉴욕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쉘터가 없다는 점을 문제로 꼬집었습니다.


(녹취)


실제로 E전철에서 자주 밤을 보낸다는 한 노숙자는 쉘터보다 지하철이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며 2년 동안 지하철에서 잤다고 말했습니다.


홈리스 연합측은 노숙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나 적당한 주거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내 노숙자 문제는 겨울이 되면 더 심각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2019년 6월 11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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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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