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차트 강타…서버 마비까지 "역시 방탄소년단" [가요초점]

기사입력 2019.04.16 05:55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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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이후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불러 모으며 매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때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멜론 모바일 앱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전곡 음원이 공개된 12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45분 동안 '먹통'이 됐다. 다음 날에도 1시간 15분가량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멜론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의 음원 발매에 따른 트래픽 증가량이 예상보다 많아 오류가 발생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의 사용 기간을 2일간 연장하겠다는 보상안도 내놓았다. 


방탄소년단은 이 같은 해프닝이 속에서도 강력한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앨범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6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차트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이는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등 인기곡들을 제치고 얻어낸 결과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소우주'(Mikrokosmos), '메이크 잇 라잇'(Make It Right), '홈'(HOME), '자메 뷔'(Jamais Vu), '인트로 : 페르소나'(Intro : Persona), '디오니소스'(Dionysus) 등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차트 최상위권을 올려 놓으며 이른바 '줄 세우기'에도 성공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 눈길을 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13일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 중 최고 성적이라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또, '소우주' 22위, '메이크 잇 라이트' 26위, '홈' 28위, '디오니소스' 36위, '자메 뷔' 39위, '인트로: 페르소나' 50위 등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 전곡이 해당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스포티파이 차트는 빌보드 차트 순위에 영향을 미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두 차례 1위에 오르고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10에 진입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미국 NBC / Mary Ellen 제공)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유튜브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조회수는 공개된 이후 37시간 37분만인 14일 오전 7시 37분쯤 1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18편으로 늘렸으며, 15일에는 이전 발표곡인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DNA' 뮤직비디오가 각각 5억뷰와 7억뷰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또한 컴백 직후에는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NBC방송의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치기도 했는데, CNN, 롤링스톤, 빌보드 등 여러 현지 매체들이 방탄소년단의 'SNL' 무대 데뷔 소식을 다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국내외 취재진과 만난다. 오는 5월 1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2년 연속 퍼포머로 참여해 신곡에 참여한 할시와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라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이어 이들은 같은 달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등 해외 8개 지역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펼친다.

ssik@cbs.co.kr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노컷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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