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금주의 주요 뉴스

기사입력 2019.04.12 06:34 조회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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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 주간 전해드린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금주의 주요 뉴스입니다.

 

앵커)4월 둘째 주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이정은 기자 나왔습니다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이번 주에도 저희 뉴스FM,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렸습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번 주 수요일이었죠연방 상하원에서 기념 결의안이 발의된 소식도 전해드렸고요가족이민을 대폭 축소하는 이민개혁법안이 연방의회에 다시 발의됐다는 소식도 보도해드렸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주 가장 자주 전해드린 소식은 뉴욕일원 홍역 확산입니다뉴욕시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주변 지역 로컬정부들도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홍역 관련 소식을 이번 주 매일 전해드렸는데요우선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볼까요.

 

기자)뉴욕시는 작년 10월부터 이달 8일까지브루클린과 퀸즈에서만 285명 감염됐습니다근교지역은 라클랜드 카운티 180오렌지 카운티 17웨체스터에서 8설리번에서 2명 확인됐습니다뉴저지주에서도 버겐 카운티 확진 환자 1명을 포함해올 들어 총 13명이 홍역에 감염됐습니다.

 

앵커)플러싱에서 2버겐에서 1한인밀집지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연방당국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목요일까지전국적으로 총 46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이 중 대부분이 뉴욕과 뉴저지에 집중됐습니다이렇게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데한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아울렛 매장에서도 홍역 환자 동선이 확인됐다고요.

 

기자)오렌지 카운티 우드버리 커먼스 아울렛에서 최근 홍역 바이러스 노출이 확인돼서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지난달 31일 일요일오후 4시와 9시 사이에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와 세이키(Sayki) 남성 패션 매장을 방문한 적 있는 주민은 다음주까지 홍역 감염 증상이 있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앵커)홍역이 확산되는 지역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주민들이 밀집한 지역유대 정교회 커뮤니티라는 소식도 계속 전해드렸습니다이들 주민은 종교적혹은 다른 이유들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데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감염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요.

 

기자)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전염률이 90%입니다반면 홍역 백신 MMR 백신의 예방률은 2차 접종시 97%에 달합니다백신 주사를 2번 맞으면 거의 완전 예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공중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역 커뮤니티 전체가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가지려면 주민 백신 접종률이 95%는 되어야 합니다반면 라클랜드 카운티의 경우 당국 통계에 다르면 1세 이상 18세 이하 주민들의 홍역 백신 접종률이 73%에 불과합니다앞서 말씀드렸지만 라클랜드에서 환자는 180명 발생했습니다.

 

앵커)전염률이 90%. 굉장히 높습니다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대부분 감염된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아무래도 미접종 주민이 유대계에 집중돼있어서한인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어떻습니까?

 

기자)한인들은 이민국에서 홍역 백신 접종이 의무화돼 있기 때문에거의 대부분 접종 이력이 있다고 봐도 됩니다연방이민법이 개정된 1996 9 30일 이후부터이민 신청자들은 건강검진 시 홍역 백신 접종이 의무화됐습니다 1967년 이전의 한국 출생자는 95% 이상이 홍역에 자연 항체가 있기 때문에백신 접종이 권장되지 않습니다다만 96년 이전에 입국하신 분들또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일부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등은 접종 이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특히 생후 12개월 미만인 아이들은 접종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바이러스 노출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앵커)한인들은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지역 내에서 이렇게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은 아무래도 우려가 됩니다로컬정부들도 그래서 강도 높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을 텐데일각에서는 특정 그룹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유대계 변호사들이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어제 전해드렸는데최근에는 버스기사가 유대인 승객의 탑승을 거부한 일이 있었다고요.

 

기자)윌리엄스버그 유대계 단체인 UJO가 어제 밝힌 내용입니다지난 주 브루클린에서 운행하는B57 버스 기사가유대정교회 하시딕(Hasidic) 남성의 승차를 거부했습니다이 기사는 이 유대인 남성을 향해서 홍역안으로 들어가라(measles - go in)” 등의 차별적 발언을 하고버스를 세우지 않고 지나쳤습니다여기에 대해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MTA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앵커)가뜩이나 최근에 시내 증오 범죄가 늘고 있는데이번 홍역 사태가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전염병 확산을 막는 거겠죠각계에서도 현명하게 조치해야겠습니다.//다음 이슈 보겠습니다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SHSAT 관련 포럼이 어제 열렸습니다앞서 보도 통해 전해드렸는데요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는 대부분 거세게 반대했습니다이번 주에는 또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합격자 통계가 발표되면서 다시 한번 이슈에 불을 지폈습니다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확대했는데오히려 아시안 학생들이 혜택을 봤다고요.

 

기자)특목고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SHSAT 시험 커트라인을 아쉽게 넘지 못한 학생들 중에서 소외계층 자녀를 재선발하는 제도입니다. SHSAT 폐지는 주의회가 승인을 해야 하지만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시정부 권한으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올해부터 확대를 한 건데요하지만 시장의 의도와 달리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한 신입생도 대다수는 한인 등 아시안이었습니다수요일 발표된 교육청 통계에 따르면아시안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54%를 차지했고전년도보다 오히려 11%p 이상 더 늘어났습니다.

 

앵커)디스커버리도 결국은 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사실 이런 결과가 크게 놀랍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은 오히려 당장 시험을 폐지해야 한다고 성명까지 발표했는데아시안 커뮤니티 일각에서도 시험 폐지 주장이 있다고요.

 

기자)일부 진보적 성향의 학부모들이나 단체들이 특목고 입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아시안아메리칸아동가족연합(CACF), 한인단체인 민권센터 등이 시정부의 특목고 개혁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앵커)”교내 다양성 확대가 결국은 모든 아이들에게 유익하다는 견해죠.

 

기자)그렇습니다. CACF의 경우 어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 대한 성명도 발표했는데카란자 교육감의 성명과 비슷합니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확대로는 부족하다. SHSAT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이 단체는 또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노력이 아시안에 대한 차별이라는 것은 잘못된 정보로모두에게 상처를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이렇게 아시안 사회에서도 다른 의견이 있다는 점 전해드렸습니다반대로 흑인 커뮤니티에서는 시험 제도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어제 전해드린 내용이죠.

 

기자)전직 뉴욕주 대법원 판사가 이번 주 화요일 언론 기고문을 통해 발표한 내용입니다스타이브슨트 고교 동문인 랜돌프 잭슨 판사는 “올해 스타이브슨트 신입생 중 흑인 학생이 7명에 불과한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내가 학교를 졸업한 1960년에도 졸업생 중 흑인은 7명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당시 학교에는 90%가 유대계 학생이었지만 인종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없었다”“반면 오늘날 아시안 학생이 74%를 차지한다는 것에는 광적인 반응(furor)을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앵커)특목고 문제를 인종차별로 몰아가지 말라는 거네요.

 

기자)”특목고 인종 불균형은 차별이 아니라 교육의 결과라는 논리입니다잭슨 판사는 기고문을 맺으면서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에게 조언을 했는데요. “내 조언은 매우 간단하다농구공을 내려놓고 책을 집어 들면 된다드리블보다 책을 많이 읽어라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앵커)’드리블보다 책을 많이 읽어라는 조언이 재미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홍역 확산도 그렇고 특목고 입시 개혁도 그렇고요인종차별 주장이 나오면 이슈가 늘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는 것 같습니다차별 당했다는 마음이 생기면 문제를 감정적으로 대하게 됩니다. SHSAT 문제는 특히 한인 사회에서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이슈인데요최선의 해결책이 무엇일지다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금주 이슈 여기까지 보겠습니다지금까지 4월 둘째주 금주의 주요 이슈이정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19년 4월 12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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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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