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외국어 중 한국어 사용 비율 5번째, 서류미비자 퀸즈에 가장 많아 -뉴욕시장실 이민자 지원국 연례보고서

기사입력 2019.03.19 10:36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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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뉴욕시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중 한국어 사용 인구가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류미비자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퀸즈로 18만 4천여명이 거주 중입니다. 뉴욕시 이민자 통계 최동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욕시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중 한국어 비율은 2.5%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장실 이민자 지원국은 화요일(19일), 연례 이민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스페인어가 가장 많은 44.5%, 이어서 중국어 21.7%, 러시아어, 벵골어, 이어서 한국어, 아이티 크레올어, 아랍어. 프랑스어, 우르두어, 폴란드어 순입니다.


영어 사용이 제한적인 뉴욕시 인구 비율은 4명중 1명 꼴인 23.1%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출생 이민자 가운데는 50%, 미국 출생은 5.5%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자 가운데 영어 사용이 제한적인 비율은 서류미비자(62.7%), 영주권 및 기타 비자 소지자(59%), 귀화 시민권자(42.1%)순서입니다.


뉴욕시 인구의 62.8%는 미국 출생이며, 외국 출생 이민자는 37.2%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0.9%는 귀화 시민권자, 11%는 영주권 혹은 기타 합법 비자 소지자 5.3%는 서류미비자로 조사됐습니다.


서류미비자 숫자는 47만 7천여명으로 이전 해보다 5천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류미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퀸즈로 18만 4천여명, 이어서 브루클린 12만 7천명, 브롱스 9만6천명, 맨해튼 5만 4천명, 스태튼 아일랜드 1만 6천명 순입니다.


뉴욕시 이민자의 출생 국가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14.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중국 11.6%, 자메이카, 멕시코, 가이아나, 에콰도르, 방글라데시, 아이티, 인도, 트리니타드 토바고 순입니다.


건강 보험이 없는 비율은 뉴욕시 평균은 7.3%이지만 미국 출생 4.2%, 해외출생 12.4%로 차이가 컸습니다. 서류미비자의 무보험율은 47.1%로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이민자의 주거 환경도 평균보다 열악했습니다. 한 방에 1.5명 이상 쓰는 비율이 뉴욕시 평균은 6.6%였으나 이민자는 8.6%였습니다.


뉴욕시 평균 중간 연소득은 4만 448달러였으나, 미국 출생은 4만8942 달러, 이민자는 3만4178달러로 차이가 컸습니다. 빈곤율 역시 뉴욕시 평균은 20%, 미국 출생은17.9%였으나 이민자는 23.3%, 특히 서류미비자는 30.9%에 달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3월 19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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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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