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일자리 10만 개 창출 정책'. 2년 간 3억 달러 들여 신규 일자리 3천 개

기사입력 2019.03.19 10:30 조회수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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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폴 밸론 의원 사무실]

 

[앵커]뉴욕시는 ‘10년 안에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수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그런데 2년이 지난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아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시정부는 지금까지3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3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니다이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년 전인 2017년 시정연설에서,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소득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New York Works’를 통해연소득 5만 달러 이상의 일자리 10만 개를 10년 안에 창출하겠다고 공언한 겁니다.

 

{녹취}

 

그러나 3년째로 접어든 현재까지뉴욕시정부가 만들어낸 일자리는 10만 개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시의회 경제개발 위원회는 월요일 공청회를 열고뉴욕시 경제개발공사EDC 책임자를 불러 일자리 창출 사업의 진행 상황을 물었습니다.

 

{녹취}

 

이에 대해 제임스 페쳇 EDC사장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못했습니다페쳇 사장은 일자리 창출 사업은 다음 행정부까지 이어질 장기 사업으로인프라 시설 확충과 정부 개발 사업 확대시내 사업체에 대한 세금감면 등 고용강화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구체적인 성과 공개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페쳇 사장은 현재까지 3천 개 가량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2021년까지 일자리 4만 개 창출이 일차 목표현재까지3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말했습니다지금까지 2년 간 3억 달러를 투입해 3천 개 일자리를 만들어낸 셈입니다.

 

{녹취}

 

아마존 제2본사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목표 일자리 10만 개 가운데 아마존 일자리도 계산에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페쳇 사장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그러면서 “70% 이상의 시내 주민들이 아마존에 찬성했다, “2본사 계획 무산으로 엄청난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편 드 블라지오 행정부가 거액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은 올해 들어서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부진한 공립 학교를 개선하겠다며 시작한 ‘스쿨 리뉴얼 프로그램 8억 달러에 가까운 예산을 들였으나대상 학교 4곳 중 1곳에서만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3년 만에 중단됐습니다.

 

시장 부인이 주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드라이브NYC’ 3년 간 8 5천 만 달러의 예산을 들이고도 구체적인 성과가 보고되지 않아코리 존슨 시의회 의장은 최근 관련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3월 19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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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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