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민주당 "헌법 파괴하는 권력 남용" 반발

기사입력 2019.02.15 11:12 조회수 223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앵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5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민주당은 헌법을 파괴한 권력남용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오늘 자정까지 시한이었던 연방 예산지출안은 오늘 대통령 서명을 얻어추가 정부 셧다운은 피하게 됐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멕시코 국경을 통한 마약과 인신매매불법 이민자 유입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해야 한다”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비상사태 선포 목적은 역시 국경장벽 예산 확보입니다백악관에 따르면 장벽 예산으로 80억 달러를 동원할 계획이며이 중 30억 달러는 비상사태 선포로 인한 국방부 예산으로 충당됩니다.

 

민주당은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낸시 팰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헌법에 위배되는 대통령의 권력 장악이라고 비난했습니다두 민주당 지도자는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헌법과 권력 분립에 대한 모욕이 될 것이라며,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 권력 남용이라고 반발했습니다또한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대통령은 오늘 “(민주당이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하급 법원들은 비상사태를 인정하지 않겠지만대법원에서는 결국 내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역대 대통령들에 의한 국가 비상사태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총 58회 선포됐습니다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의회 승인 없이 예산 지출 내역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의회에서도 사상 최초로 거부권 행사를 고려 중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 선포를 시사한 어제민주당과 일부 공화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하원 민주당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효화시킬 법안 발의를 준비 중입니다.

 

거부 법안은 15일 이내에 표결에 부쳐야 하며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효력을 얻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의회가 어제 처리한 지출 예산안에 오늘 서명했습니다오늘 자정까지 시한이었던 예산안이 대통령 승인을 얻으면서우려됐던 연방정부 추가 셧다운은 피하게 됐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NY Radio Korea & www.nyradio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방송사소개 | 편성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