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이민수수료 대폭 오른다. 뉴욕시 감사원장 USCIS에 인상 취소 촉구

기사입력 2019.12.30 14:05 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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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실]

 

[앵커]새해부터 이민수수료가 대폭 오를 예정입니다항목별로 최대 1천 달러 가까이 인상되는데요뉴욕시 감사원장이 오늘(30), 이민수수료 인상 취소를 연방당국에 촉구했습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은 월요일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정책전략실 책임자에게 발송한 서한에서이민수수료 조정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감사원장은 서한에서, “이민자들의 귀화 결정은 비용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수수료 인상 결정이 귀화신청건수를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감사원장실은 신청 자격을 갖췄으나 귀화하지 않는 이민자가 뉴욕시내에만 6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시내 전체 이민자의 2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감사원장은 그러나 변호사 비용과 시민권 준비반 수업료신청수수료 등을 합치면 귀화를 위한 비용이 이미 2천 달러를 쉽게 넘어선다내년으로 예정된 귀화 수수료 인상에 반발했습니다.

 

귀화 신청비는 내년부터 60%의 급격한 인상이 예정돼있습니다감사원장은 “1985년 귀화 수수료는 35달러였다는 점을 지적하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 85달러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현재 수수료는 신청비($640)와 생체인식등록비($85)를 합쳐 725달러로물가상승을 적용해도 9배에 가깝습니다.

 

연방당국은 새해부터 영주권과 시민권 등 주요 이민신청 수수료를 대폭 인상할 예정입니다특히 시민권자 배우자의 영주권 신청 수수료는 현행 1760달러에서 2750달러로 56%($990) 인상됩니다시민권 취득 수수료는 725달러에서 1170달러서류미비청년추방유예프로그램 DACA 갱신 수수료도 495달러에서 765달러로 크게 오릅니다.

 

이민수수료 인상은 지난달 연방관보에 게재된 후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30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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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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