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관광객, 유학생 출산 매년 7만 2천 건

기사입력 2019.12.13 12:16 조회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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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관광객과 유학생 등 단기방문자들이 미국에서 출산하는 자녀가매년 7만 2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선천적 시민권을 노린 원정 출산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성향의 비영리단체 이민연구센터(CIS)가 이번 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외국인 관광객이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는 매년 33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학생이나 임시근로자 등 비이민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이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도 매년 4만 명에 가까운 3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관광객과 임시체류자를 합하면 매년 약 7만 2천 명의 단기 체류자가 미국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있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런 식으로 선천적 시민권을 부여 받은 아기의 90% 이상이 부모 양쪽 모두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와 별도로 서류미비자 출산 건수도 매년 30만 건으로 추산되기 때문에모두 합하면 해마다 372천 명의 아기가 합법적 장기체류 신분이 없는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단기방문자에게서 태어난 아동 인구가 적지 않으며시간이 갈수록 규모가 상당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이른바 원정출산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 사이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여성 가운데 33천 명이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원정출산으로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얻은 외국인이 10년 마다 33만 명에 달하는 셈입니다보고서는 이들 가운데 특히 자녀의 출생증명서에 미국 주소를 기재한 여성들이 많다는 점을 들어, “조직적 원정출산 중개업체나 미국내 친지가 제공한 주소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부모의 이민신분에 관계 없이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은 국가 주권이나 미국인의 정체성과 직접 연관되는 문제라며선천적 시민권과 속지주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보고서를 작성한 이민연구센터는 강경이민정책을 지지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토안보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국가별 분류 통계는 없습니다보고서는 출산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전체 규모를 토대로 추산할 수 밖에 없다, “임시체류비자 발급 국가는 인도와 중국이 가장 많다고 덧붙였습니다한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이어 5위 국가입니다(2016년 기준).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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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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