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세관당국 연말 '짝퉁제품' 주의 당부. 뉴욕일원 불법 약물 유입도 크게 늘어

기사입력 2019.12.04 12:45 조회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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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연방세관당국이 '짝퉁제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주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일원에서 적발된 최신 위조제품들을 공개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연방국경세관단속국CBP는 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위조품과 마약 등 불법밀수품의 최신 동향을 알렸습니다.


JFK 공항 세관담당 프랭스 루소 CBP 디렉터는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제품이 위조품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CBP가 압수한 루이비통 가방과 로렉스 시계, 펜더(Fender) 기타 등 '짝퉁제품'이 공개됐습니다. 루소 디렉터는 "지난달 중국에서 밀수된 제품 가운데 스마트폰 최신 모델인 '아이폰11프로 ' 등이 포함돼 있었다"며, 아이폰 11프로 위조품이 발견된 것은 북미지역 최초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들 제품 외에 펜타닐과 코카인, 엑스터시 등 약물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뉴욕/뉴왁 항만에서 올들어 3천2백 파운드에 달하는 코카인을 압수했습니다. 시가 약 7천7백만 달러로, 21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JFK 공항에서는 엑스터시가 비상입니다. 유럽에서 들여오려다 공항에서 적발된 엑스터시가 9백 파운드로, 예년의 두 배 수준입니다.


{녹취}


이렇게 불법으로 들여온 '짝퉁 제품'은 온라인 등 정식루트가 아닌 방식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정가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한 경우 위조품 여부를 의심해야 합니다.


뉴욕 항만은 중국 등지에서 밀수한 위조품이 각종 루트로 유입됩니다. 최근 1년 간 적발된 위조품은 JFK 공항에서만 6천 여건으로, 명품 가방과 시계, 골프채,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전자담배, 위조의약품 등 시가 2억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4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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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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