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발생 증오범죄 7천 건 이상. 한인 포함 아시안 피해자 177명

기사입력 2019.11.12 12:10 조회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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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해 증오범죄로 희생된 사망자가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전체 피해자는 7천 명 이상으로한인 등 아시안도 170명 이상이 증오범죄 피해를 입었습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연방수사국FBI가 화요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증오범죄 건수는 7120건으로전년(7,175)대비 약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증오범죄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수는 24명으로관련 통계가 수집된 27년 이래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증오범죄 동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역시 인종입니다증오범죄 10 건 중 6건이 특정 인종을 겨냥한 것으로작년 한 해 동안 5천 건(4,954) 가까이 발생했습니다이 중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피해자는 177명으로전체의 3.5%에 해당됐습니다아랍계 피해자가 1백 명이었던 것에 비해 아시안은 1.8배 가량 많습니다.

 

인종에 기반한 증오범죄 대상은 흑인이 47%로 가장 많았고백인이 20%, 히스패닉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증오범죄 가해자의 인종은 백인이 절반 이상(53.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아시안 가해자는 전체의 1.3%였습니다대부분은 성인이었고, 18세 미만 미성년자 가해자는 15% 가량입니다.

 

관련 범죄가 빈발한 지역으로는 뉴욕과 뉴저지가 꼽혔습니다지난해 보고된 증오범죄 건수는 캘리포니아가 1천 건을 넘어(1,063) 가장 많았고뉴저지가 561건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뉴욕은 약간 적은 52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도시의 증오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뉴욕시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 9곳에서 평균 9%의 증가를 보였습니다캘리포니아 주립대 브라이언 레빈 교수는 화요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증오범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무슬림 입국금지 조치 등 정치적 사건 이후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하고, “미국내 테러리즘의 최대 동기는 이제 백인우월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FBI 보고서에 따르면 인종에 기반한 증오범죄는 피해자의 거주지 주변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자신의 집이나 집 근처에서 피해를 당한 경우가 25%였고보도를 걷거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등 길에서 피해를 당한 경우가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11월 12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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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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