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회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 폐쇄안 첫 공식지원

기사입력 2019.10.11 12:11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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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 폐쇄가 시의회의 법적 지원을 얻었습니다. 의회 상임위원회는 목요일인 어제, 관련 토지이용 규정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졸속 처리라며 반대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의회에 발의된 토지용도 변경 결의안은 라이커스 아일랜드를 공공장소로 규정하고, 2026년 12월 31일 이후로 섬안의 교도소 시설 운영을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 폐쇄안을 법률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앞두고 뒤늦게 해당 제안서를 안건에 올렸습니다.

{녹취}

이날 회의에서 한인밀집지역 출신 시의원들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틀넥 23선거구 베리 그로덴칙 시의원은 "관련 자료를 회의 직전에야 받았다"며, "안건 처리가 조급하게 진행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한 뒤 기권했습니다. 반면 플러싱 20선거구 피터 쿠 시의원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녹취}

기타 반대 의견으로는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를 폐쇄하고 재소자들을 지역사회로 옮긴다고 사법정의가 실현될지 미지수"라는 지적과, "시정부가 커뮤니티 교도소 건설과 재소자 이감을 2026년까지 끝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날 결의안은 찬성 11표, 반대와 기권 각각 2표로 통과됐습니다. 

{녹취}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 폐쇄안은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내놓은 계획으로, 시장은 맨해튼 차이나타운과 퀸즈 큐가든스 등 시내 커뮤니티 4곳에 교도소를 신설해 2026년까지 재소자들을 모두 옮기겠단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맬린다 캐츠 퀸즈 보로장은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교도소 부지로 잠정 결정된 지역 주민들도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 폐쇄안은 오는 17일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0월 11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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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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