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혼잡통행료 최대 16달러 35센트 부과해야. 새 보고서 공개

기사입력 2019.09.17 12:37 조회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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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맨해튼 혼잡통행료에 대한 새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진입할 때와 빠져나올 때 각각 요금을 징수해왕복 최고 16달러 35센트를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요일 발표된 보고서는 비영리기구 지역계획연합 RPA(Regional Plan Association)가 작성했습니다. PRA 수석디렉터 탐 라이트(Tom Wright)는 보고서 공개 직후 CBS와의 인터뷰에서, “런던과 싱가포르 등 비슷한 정책을 시행 중인 도시들의 선례를 분석해 요금 징수 옵션과 장단점을 제시했다고 보고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보고서는 양방향 요금 부과를 핵심으로 꼽았습니다통행료 적용 지역에 진입할 때 왕복 요금을 한번에 징수하는 것이 아니라들어갈 때와 나올 때 두 번으로 나눠 징수해야 무료 교량 등을 통해 요금을 회피하는 이른바 톨 쇼핑(toll shopping)’을 막을 수 있고운전자들에게도 더 합리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요금 액수와 징수 방식은 4가지 옵션을 들었습니다피크 시간대 구분 없이 야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을 제외한 평일 6달러 12센트를 징수하는 방식부터, 피크와 오프피크 차별을 두는 방식까지 4가지 옵션을 제시했는데이중 피크 시간대 9달러 18센트오프 피크에 3달러 6센트를 징수하는 옵션이 예산 확보와 교통혼잡 완화 측면에서 모두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RPA가 지난 2017년 제시한 피크시간대 혼잡통행료는 왕복 11달러 50센트였습니다그러나 화요일 발표된 보고서는 유료 교량과 터널 이용자들에게 크레딧을 제공할 경우 요금을 인상해왕복기준 최대 16달러 35센트편도 8달러 15센트로 조정해야 목표 예산을 채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저지주 운전자들의 이중요금 불만에 대해서는 맨해튼 교통정체가 완화되는만큼 혜택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보고서는 링컨터널과 홀랜드 터널을 통해 맨해튼에 진입하는 뉴저지 운전자들에게는 크레딧 제공이 확실시되며조지워싱턴브릿지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맨해튼 60스트릿 이남 지역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추가 요금을 징수하는 혼잡통행료는 이달 초 뉴욕주 신년 예산안의 일부로 승인돼이르면 내후년인 2021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법안에 따라 혼잡통행료에 대한 시행세칙은 6명으로 이뤄진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Traffic Mobility Review Board)’가 결정하게 됩니다해당 위원회는 아직 발족되지 않은 상태로내년 11월쯤 구성될 예정입니다.

 

뉴욕뉴저지항만청 포트어소리티는 RPA 보고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9월 17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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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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