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전자담배 폐질환 우려 확산. 연방정부 일부 제품 판매 금지 준비 중

기사입력 2019.09.12 12:34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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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뉴욕일원에서 전자담배 사용 후 폐질환을 경험한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낫소카운티 50대 남성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호소했고뉴저지주에서는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집단 소송이 제기됐습니다연방정부에서는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준비 중입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존 다나슨(Jon Doneson) 씨는 목요일 노스쇼어 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리화나 추출물 THC가 함유된 전자담배 흡입 후 갑작스런 이상증세를 겪었다고 말했습니다해당 남성은 "전자담배가 안전하다는 업체 마케팅은 거짓"이라며,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즉시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지난 금요일 현재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전국 33개 주에서 전자담배 연관이 의심되는 폐질환 환자는 450명 이상 발생해 이 중 6명이 사망했습니다.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뜨거워지면서 연방정부도 강력한 조치에 나섰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알렉스 아자르 연방보건복지부 장관은 수요일,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 제품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당국자들에 따르면 관련 보건지침은 앞으로 수주 내 공개되고발표 후 30일 가량 후부터 전면 적용될 전망입니다.

 

{녹취}

 

뉴욕일원 정치인들도 전자담배 규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옥시리스 바벗 뉴욕시 보건국장은 목요일 NY1과의 인터뷰에서, "향이 첨가된 제품이 미성년자 전자담배 사용을 부추기는 요인"이라며 관련 제품 판매 금지를 지지했습니다바벗 국장은 "뉴욕시내 청소년 13천 여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 "어린 시절 전자담배 사용이 성인이 된 후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학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뉴저지주에서는 전자담배 흡입 후 니코틴 중독과 폐질환 등 피해를 입은 십대 주민들의 집단 소송이 제기됐습니다피해를 주장하는 최소 12명의 주민은 화요일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전자담배 제조업체 줄을 상대로 허위광고와 소비자법 위반사기 등을 이유로 민사소송을 시작했습니다플로리다주에서도 비슷한 집단 소송이 준비 중이며최근 전자담배 연관이 의심되는 폐질환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한편 뉴저지주민들의 소송에 대해 줄 측은 자사 제품은 성인용이 명시돼있으며다른 소송에서 제기된 근거 없는 내용들을 되풀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9월 12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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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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